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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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한예리, 결국 폭발…면접도 불합격 (종합)

기사입력 2016.08.19 21: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 한예리가 결국 폭발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9회에서는 면접을 본 윤진명(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은재(박혜수)에게 보험조사관이 찾아왔다. 그는 유은재 엄마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시어머니, 남편, 아들을 보내고 보험금을 수령했고, 또 그 시기마다 가게 사정이 좋지 않았다는 것. 

그는 "이번에 새아버지가 교통사고 났죠? 예전에 아버지도 교통사고였죠?"라고 물으며 "유은재 씨 앞으로도 거액의 보험이 들어있다"라고 알려주었다. 앞서 유은재는 새아버지와 행복하게 지내는 엄마에게 "엄마는 나한테 고마워해야 해"라고 의문의 말을 남긴 바 있다.

강이나(류화영)는 이대로 계속 살아도 괜찮을지 고민에 휩싸였다. 그런 그의 앞에 오종규(최덕문)이 찾아와 딸의 팔찌를 건넸다. 강이나는 "나 대신 아저씨 딸이 살았더라면 아저씨 뭐라고 할래요? 아저씨 딸한테"라고 물었다. 이에 오종규는 "살라고. 죄책감 갖지 말고 살라고. 잘 살라고. 그렇게 살아가라고"라며 말해주었다.

이어 강이나는 "너무 오래 같은 자리에 있어도 길을 잃나 보다. 어쩌면 난 계속 그 물에 있었는지도 모른다. 계속 계속 가라앉으면서. 날 잡고 있었던 건 누구였을까"라고 독백했다. 그건 자기 자신이었다. 강이나는 그런 자신과 작별 인사를 했다.



그런 가운데 윤진명은 정예은(한승연), 송지원(박은빈), 유은재와 함께 고른 옷을 입고 면접을 마쳤다. 그 복장 그대로 레스토랑에 온 윤진명. 매니저(민성욱)는 그런 윤진명을 계속 기분 나쁘게 지켜봤다. 그러다 그는 와인창고에서 와인 두 병이 없어졌다며 윤진명을 의심했다.

윤진명은 가방을 가져오겠다고 했지만, 매니저는 직접 윤진명의 사물함과 가방을 뒤지며 모욕감을 주었다. 그래도 와인이 나오지 않자 매니저는 "어디다 숨겼어"라고 화를 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윤진명은 "사과해요. 나한테 사과하고 이거 주워 담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윤진명을 건드리며 "넌 용의자야"라고 비꼬았고, 윤진명은 "내가 뭘 더 어떻게 해야 되는데. 나한테 사과해"라고 울부짖었다. 박재완(윤박)은 윤진명을 말렸고, 윤진명은 박재완의 품에 안겨 오열했다. 윤진명을 집에 데려다준 박재완은 "제발 그런 얼굴 하지 마요"라며 윤진명을 안아주었다. 집에 들어선 윤진명은 불합격 문자를 받았다.

한편 정예은은 고두영(지일주)의 연락처와 사진을 삭제했고, 하우스메이트들은 환호했다. 정예은은 새벽 기도, 영어 공부 등 하루 종일 바쁘게 지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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