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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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윤선배에게도 꽃길?"…'청춘시대' 한예리, 면접본다

기사입력 2016.08.19 16:0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청춘시대' 한예리가 면접룩으로 변화를 예고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9회분에서는 생계형 철의 여인 윤진명(한예리 분)이 하우스 메이트들의 추천 면접룩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수준 이하의 패션 감각 소유자 진명은 뒤축이 꺾인 운동화, 너덜너덜 해진 청바지, 무채색 톤의 티셔츠로 "산다는 것이 버티는 것일 뿐"인 진명의 현실을 드러낸다. 생활비, 학비, 식물인간이 된 동생의 병원비, 엄마의 대출금까지 벌어야 했기에 패션과 스타일엔 무관심할 수밖에 없었다.

휴학을 밥먹듯 하다 보니 28살 늦은 나이에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다니며 취업전선에 뛰어든 진명에게 필기시험 합격 문자가 왔다. 안녕하지 못한 취업의 문턱에서 면접 한 고비를 남겨놓고 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러블리한 핑크색을 선호하는 정예은(한승연), 정체를 알 수 없는 패션 센스의 소유자 송지원(박은빈), 단정하고 풋풋한 신입생 느낌의 유은재(박혜수), 취향, 성격 스타일도 제각각인 동생들이 추천하는 면접룩이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지난 13일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한예리는 몸매가 드러나는 핑크빛 타이트 원피스를 입었다. 피팅룸에서 나온 한예리를 바라보며 한승연, 박은빈, 박혜수는 이구동성으로 "어머 이 언니 몸매 좀 봐. 너무 예쁘다"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

관계자는 "3인 3색의 스타일로 변신했던 한예리의 모습을 바라보며 모두들 즐거워했고 짧게나마 모델 워킹까지 선보였던 한예리 덕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며 "하메들의 추천룩이 진명의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지 본방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드림이앤엠, 드라마하우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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