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역대 여섯 번째 진기록.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 시즌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SK와 LG는 난타전을 펼쳤다. SK는 5회초 2사 2루에서 김강민이 상대 선발 투수 헨리 소사에게 좌전 적시타를 쳐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이에 밀리지 않은 LG는 6회말 1사에서 양석환이 불펜 계투 김주한에게 중전 안타를 뺏어내 양 팀 동반 선발 전원 안타를 작성했다.
6회말까지 26안타를 주고 받은 양 팀은 동반 선발 전원 안타를 만들어냈고, 이는 KBO 리그 통산 여섯 번째 대기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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