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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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사이먼 페그 "어제(15일) '비정상' 녹화 참여…다시 서울 오고파"

기사입력 2016.08.16 11:2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사이먼 페그가 한국에서의 일정을 전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는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감독 저스틴 린) 주역들의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사이먼 페그는 한국에서의 일정에 대해 "사실 시간이 많이 없었다"며 "어제 '비정상회담' 녹화장에 갔었다. 그 다음 쇼핑몰에 갔었다. 호텔 밑에 지하도시처럼 방대하더라. 그런데 일하면서 시간을 보내서 다시 서울에 와서 이 멋진 도시를 구경하고 싶다"고 말했다. 

크리스 파인은 "신발도 사고 쇼핑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었다"며 "정말 커피를 좋아하는데 커피가 정말 환상적으로 데코레이션 된 커피를 먹었다" 커피 전문점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크리스 파인은 "스팀 사우나를 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저녁이 기대된다. 서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되도록 빨리 밖에 나가서 그 도시의 느낌을 맛보려 한다. 조금 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재커리 퀸토는 "크리스와 모든 시간을 거의 함께 했다"며 "커피에 대해서는 동감이다. 아이스커피를 마셨는데 잠을 잘 자서 오늘 행사를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출장을 가다보면 그 도시에 대해 알 시간이 없는데 오늘 시간이 있어서 호텔 가까이 있는 봉은사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와 이에 맞서 한계를 넘어선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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