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와 허민이 시원한 바캉스룩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평양의 후예' 코너에서는 김승혜와 허민이 등장했다.
이날 북에서 내려온 간첩 송준근, 이창호, 임종혁, 이창윤은 휴가철을 맞아 해변가에서 첩보활동을 시작했다.
그때 김승혜와 허민이 시원한 바캉스 패션을 하고 나타났다. 김승혜는 화이트 상의와 블루 스트라이프 하의로 청량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허민은 어깨라인이 드러난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로 매력을 뽐냈다.
이창윤은 두 미녀에게 반해 임종혁에게 "남한에서는 헌팅을 어떻게 하느냐"라고 물어봤다. 임종혁은 "그냥 가서 '같이 놀래요?' 하면 된다"고 얘기해줬다. 이창윤은 임종혁의 말대로 했다. 허민은 "그럼 쏘시는 거냐"고 했다.
이창호는 쏘겠느냐는 말을 잘못 알아듣고 "제가 쏘겠다"면서 총을 꺼내 모두를 당황케 했다. 놀란 김승혜와 허민은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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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