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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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퍼맨' 폭풍성장 쌍둥이, 이젠 누굴 챙기는 경지

기사입력 2016.08.15 06:59 / 기사수정 2016.08.14 19: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휘재의 두 아들 서언이와 서준이가 부쩍 자란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쌍둥이의 통닭집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를 데리고 통닭집을 찾아 쌍둥이에게 주문을 해 놓으라고 시킨 뒤 볼 일을 보러갔다.

쌍둥이는 자신들이 먹기 위한 프라이드 치킨과 아빠가 먹을 매운 양념 치킨을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렸다. 쌍둥이는 주인아주머니 앞에서 매운 양념 치킨을 잘 먹는 척하다가 얼굴이 빨개지더니 이내 물을 마셨다.

서언이는 한참 치킨 삼매경에 빠져 있다가 갑자기 카메라를 들고 있는 VJ 삼촌을 빤히 쳐다보더니 포크로 치킨을 찍어서 갖다 줬다. 서준이도 일어나서 제작진들에게 치킨을 나눠줬다. 서언이는 통닭집 밖에 있는 제작진도 살뜰히 챙겼다. 서준이 역시 일명 해님 누나라고 부르는 작가누나에게 치킨을 건넸다. 작가는 서준이의 치킨 선물에 뽀뽀를 하며 고맙다고 얘기했다.

서언이와 서준이의 기특한 행동은 공동육아구역에서도 계속됐다. 쌍둥이는 서흔, 하은, 조이 등 처음 만나는 여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먼저 노래를 부르고 장난을 치며 노력했다. 또 여동생들이 필요한 것들을 가져다주며 오빠 노릇을 제대로 했다.

갓난아기 때부터 출연해 아기시절 모습이 더 익숙했던 쌍둥이가 누구를 챙길 수 있을 만큼 많이 성장해 있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먹을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줄 알고 어린 여동생들을 잘 돌보는 쌍둥이가 되어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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