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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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안우연♥임수향 해결사로 나섰다

기사입력 2016.08.13 20: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해결사로 나섰다.

13일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 51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이 장진주(임수향)와 김태민(안우연)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최정우)와 박옥순(송옥숙)은 김태민이 상민 어머니(박해미)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장민호는 김태민에게 결혼을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이때 안미정은 "잘 아시다시피 저도 재혼할 때 양쪽 집안에서 반대가 심했잖아요. 수 할머님은 저를 따로 불러내셔서 지금 애들 아빠를 만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으셨죠. 그런 사건들이 지나간 후에 지금은 어떠세요. 지금도 제가 미우세요?"라며 거들었다.

특히 안미정은 "처음에 두 분도 김 선생님 싫다고 하셨잖아요. 양쪽 집안에서 반대를 한 표씩 주고받으신 거니까 비긴 거네요. 김 선생님 댁에서 진주 씨를 반대하시는 건 이 댁에서처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니까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두 분은 진주 씨 마음만 생각해주는 게 어떨까요"라며 부탁했다.

또 이상태는 이신욱(장용)과 오미숙(박혜숙), 김상민(성훈), 이연태(신혜선)가 한자리에 모인 상황에서 김태민과 장진주의 혼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태는 "우리 결혼할 때도 결혼하지 말라고 결사반대 하셨잖아요. 벌써 잊어버리셨어요? 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 생기는 진통이었던 거고 지금은 서로 적응해가면서 잘 살고 있잖아요. 어른들 욕심에 잘 살 수 있는 두 사람 갈라놓는 일이 되잖아요"라며 설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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