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굿모닝FM'에 김동환 선수가 깜짝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는 2016 리우 올림픽 펜싱 사브르 동메달을 목에 건 김동환 선수와 전화 연결을 했다. 김동환 선수가 '굿모닝FM' 작가와 친척이었기 때문.
이날 김동환 선수는 "은메달보다 동메달이 만족도가 더 높다더라"는 말에 "아무래도 은메달은 금메달을 못 땄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동메달은 메달을 못 딸 뻔한 상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이기 때문에 더 만족스럽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선수는 '굿모닝FM' 작가의 메신저 메시지를 왜 보지 않았냐고 추궁하자 "확인을 못 했다. 지금 메시지가 1,000개 이상 왔다"고 답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