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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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임주은vs임주환·수지, 엇갈린 사자대면(종합)

기사입력 2016.08.11 23:20 / 기사수정 2016.08.11 23: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우빈과 임주은, 그리고 임주환과 수지가 엇갈린 사자대면을 하게 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2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 윤정은(임주은), 최지태(임주환), 노을(수지)이 사자대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윤정은이 노을의 아버지 노장수(이원종)를 뺑소니로 죽인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의도적인 접근을 시작했다.

신준영은 서윤후(윤박)와 함께 있던 윤정은 앞에 나타났다. 서윤후는 윤정은 쪽에서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고 신준영은 그 영화를 거절한 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준영은 서윤후가 전화통화로 자리를 비운 사이 윤정은에게 인사를 건넸다. 윤정은은 먼저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했다.

그때 최지태가 노을을 업고 등장했다. 노을은 힐을 신고 서윤후 드라마 메이킹을 촬영하다가 발뒤꿈치가 다 까진 탓에 최지태에게 업혀 있었다.

신준영과 윤정은, 최지태와 노을은 서로를 목격하고 각기 다른 감정에 휩싸였다. 윤정은은 자신과의 약혼식에 오지 않았던 최지태가 노을을 업고 있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노을과의 행복 대신 노을의 진실을 찾아주기로 결심한 신준영은 착잡한 얼굴이었다. 노을은 신준영의 속내를 모르는 터라 눈시울을 붉혔다.

엇갈려 버린 네 남녀의 사자대면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의 로맨스 향방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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