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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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장윤희 해설 "후배들, 파이팅 넘쳐…좋은 결과 낼 것"

기사입력 2016.08.11 08:03 / 기사수정 2016.08.11 08:1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는 11일 오전 8시 20분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아르헨티나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매경기 마다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여자배구의 아르헨티나전 중계 역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MBC 장윤희 해설위원과 김정근 아나운서가 맡는다.

장윤희 해설위원은 배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레전드 중의 레전드. 장 위원은 경기의 기승전을 짚으며 부드러우면서 활력 넘치는 진행으로 정평난 김정근 캐스터와 '시청자와의 데이트' 콘셉트로 중계에 나선다는 각오다.

MBC는 지난 대 러시아전의 석패를 딛고 필승의 각오로 네트에 서는 여자 배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애정깊고 생생한 앵글로 중계할 예정.

장윤희 해설위원은 본 경기를 앞두고 "여자 배구 대표단은 현존하는 최고의 멤버들이 뭉쳐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러시아전도 결과는 졌지만, 내용에서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실전만한 훈련이 없다. 현지에서 들려오는 후배들의 파이팅도 무척 좋다. 오늘 훨씬 향상된 기량으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MBC는 11일 오전 7시 50분 김정환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펜싱 사브르 동메달전 중계에 이어 8시 20분부터 여자 배구 아르헨티나전을 생중계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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