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4번째 금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펠프스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개인혼영 200m 예선을 1분58초41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펠프스는 예선 종합 3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예선 4조에서 4번 레인을 배정받은 펠프스는 접영으로 시작한 첫 50m 구간을 25초71로 4위권으로 통과했다. 배영으로 레이스한 100m를 통과하며 선두권으로 올라온 펠프스는 150m까지 2위를 유지했고 마지막 자유형 구간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조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3관왕에 성공했다. 지난 8일 400m 계영에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전날 접영 200m와 800m 계영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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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