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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넷-1삼진' 추신수, 연속 안타 마감…텍사스 4연승

기사입력 2016.08.10 07:2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추신수(34)의 연속 안타 기록이 '5'에서 멈췄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출장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연속 안타 행진을 잇고 있던 추신수는 이날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안타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텍사스는 콜로라도에 7-5로 역전 승리했다.

추신수는 8회초 투수 알렉스 클라우디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지만,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9회초 1사에서 상대 투수 조단 라일즈에게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추신수는 후속 타자 데스몬드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이 됐다.

경기에서는 텍사스가 8회초 뒤집기에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2-5로 뒤진 8회초 1사 이후 데스몬드와 오도어의 연속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벨트란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한 점을 따라붙었다.

계속해 텍사스는 몰어붙였고, 벨트레의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텍사스는 후속 타자 앤드루스의 중전 1타점 적시 안타까지 엮어 결국 6-5로 경기를 뒤집었다.

텍사스는 9회초 2사 1루에서 오도어의 쐐기 적시타까지 나와 7-5로 격차를 벌렸고, 9회말 샘 다이슨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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