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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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오마이걸, 폭염 날린 '청량돌'의 여름나기(종합)

기사입력 2016.08.09 17:55 / 기사수정 2016.08.09 17:5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라디오를 통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최근 새 앨범 '내 얘길 들어봐'로 컴백한 오마이걸이 출연해 DJ 김창렬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마이걸 멤버들은 더위를 이겨내는 질문에 "이열치열의 방법을 쓴다. 열심히 연습을 해서 땀을 흘리고 나면 더위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멤버들은 "요즘 방송 활동 뿐 아니라, 첫 단독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서 설렌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창렬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B1A4가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하는가"라고 물었고, 오마이걸은 "이번에는 단독 콘서트이기 때문에 우리끼리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실 멤버가 8명이나 되다보니 메뉴를 선택할 때는 힘들다"며 "각양각색의 메뉴가 모두 나온다"고 말했다. 지호와 비니는 "고기", 승희는 "피자" 등 먹고 싶은 메뉴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다이어트를 하긴 하지만 먹고 운동해서 살 빼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오마이걸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멤버들은 "감사합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간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디로 놀러가고 싶은가'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지호는 "일본으로 자유여행을 떠나고 싶다"며 "일본어를 공부했는데 쓸 상황이 없었다"고 말했다. 비니는 "집에 갔다가 멤버들과 함께 멀리 떠나고 싶다", 효정은 "어렸을 때 살았던 태국에 놀러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마이걸 멤버들은 SES '꿈을 모아서'를 라이브로 열창하는 등 토크 이외에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꽉 찬 60분을 선사했다.

한편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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