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자신의 20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펠프스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200m 준결승 2위로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펠프스는 1분54초12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준결승서 2조 3번 레인을 배정받은 펠프스는 첫 50m 구간을 1위로 통과했다. 150m까지 1분24초28로 선두를 유지하던 펠프스는 마지막 순간에 타마스 켄드레시(헝가리, 1분53초96)에 역전을 허용하며 2위로 준결승전을 마쳤다.
전날 계영 400m에서 개인 통산 19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던 펠프스는 이제 또 한 번 금메달을 노린다. 올림픽 역사상 최다 금메달 기록을 계속 늘리고 있는 펠프스는 오는 10일 오전10시28분 접영 200m 결승전을 치른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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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