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7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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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라이트 6실점' 세인트루이스, 애틀란타에 져 2연패…오승환 휴식

기사입력 2016.08.08 06:3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오승환 휴식, 웨인라이트 6실점 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3-6으로 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팀 패배 속에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 56경기 2승 2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팀 타선이 불 붙은 애틀랜타가 승기를 잡았다. 애틀랜타는 1회초 2사 이후 프리먼의 볼넷과 캠프의 2루타로 만든 기회에서 마케이키스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내 앞서갔고, 피터슨의 중전 적시타까지 나와 3-0으로 리드했다.

2회초에도 애틀랜타는 아이바의 적시 2타점 2루타와 캠프의 1타점 3루 땅볼을 엮어 대거 석 점을 기록했다. 스코어는 6-0.

세인트루이스는 5회말 모스의 희생플라이로 뒤늦게 한 점을 추가했고, 8회말 페랄타와 몰리스의 연속 적시타로 두 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역전에는 실패했다.

애틀랜타의 선발 투수 마이크 폴티뉴비치는 6이닝 1실점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세인트루이스의 아담 웨인라이트는 6이닝 6실점 9피안타 3탈삼진 3볼넷으로 부진했고, 패전의 멍에 또한 떠 안아야 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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