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유도 국가대표 정보경(25, 안산시청)이 이번 대회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유도 48kg급 결승전에서 정보경이 파레토 파울라(아르헨티나)에 절반을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
정보경은 경기 초반 위협적인 공격들을 시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너무 공격에 열중한 나머지 2분에는 정보경의 손이 파레토의 안면에 맞으면서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보경은 이내 파레토에게 절반을 허용하며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정보경은 마지막까지 공격에 나섰으나 끝내 성공시키지 못하고 은메달에 그쳤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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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