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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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이대명, 리우올림픽 사격 출전…김정미·허일후 중계

기사입력 2016.08.07 00: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016 리우올림픽’ MBC 중계에서 사격 종목 해설을 맡은 김정미 해설위원이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2~3개 획득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밝혔다.
 
김정미 해설위원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소총복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으로 “선수들의 마음에 포인트를 두고, 선수들이 고생한 것을 생각하며 중계를 할 것이다. 가장 선수들과 가까운 마음으로 중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중계 방향을 전했다.
 
함께 사격 중계를 맡은 허일후 아나운서는 “중계자는 선수들을 가장 먼저 응원하는 역할이다. 잘 응원하는 것은 물론, 사격 종목은 순간의 긴장감과 좋은 점수를 쐈을 때의 쾌감이 큰 종목이므로 캐러멜을 먹는 것 같은 쫀득쫀득한 중계로 시청자들이 재밌게 볼 수 있게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김정미 해설위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정신적인 부분이나 심리상태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해설위원이다. 그 점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것”이라며 “함께 리허설을 꾸준히 해서 호흡도 많이 맞췄기에 좋은 중계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진종오, 이대명이 출전하는 ‘2016 리우올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은 6일에서 7일로 넘어가는 새벽 2시 20분부터 MBC에서 생중계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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