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진태 기자] 최정(SK)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최정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6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최정은 5-5로 맞선 8회초 공격에서도 1루 주자를 놓은 상황에서 김상수를 공략하며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두 점짜리 대포를 쏘아올렸다. 최정의 연타석 홈런이 터진 순간이었다.
최정의 홈런으로 SK는 8회초 넥센에 7-5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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