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7년 개봉을 앞둔 초대형 블록버스터 '저스티스 리그'(감독 잭 스나이더)의 코믹콘 특별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코믹콘 행사를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만든 영상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배트맨 역은 벤 애플렉이 맡고 원더 우먼 역 갤 가돗, 아쿠아맨 역 제이슨 모모아, 플래시 역 에즈라 밀러, 사이보그 역 레이 피셔가 출연한다.
또 J.K. 시몬스, 윌렘 대포 등 명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하고 슈퍼맨 헨리 카빌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등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연출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메가폰을 잡았던 잭 스나이더가 맡았다.
공개된 영상은 배트맨이 원더 우먼을 비롯해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 등을 모아 팀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다.
배트맨과 아쿠아맨의 파워 게임과 여전히 포스 있는 원더 우먼, 귀여운 분위기를 풀기는 플래시, 쿨한 매력의 사이보그 등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면면이 기대를 더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플래시와 배트맨의 대화에서 한결 경쾌해진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DC의 영웅들은 올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7년 6월 '원더 우먼'과 '저스티스 리그', 2018년에는 '플래시', '아쿠아맨', 그리고 '사이보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국내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는 '저스티스 리그'와의 연속성을 위한 쿠키 영상이 등장해 시선을 끈다. '저스티스 리그'는 2017년 11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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