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처음 고소했던 A씨가 무고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6월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와 A씨의 사촌오빠 V씨가 4일 구속됐다. 법원은 A씨의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의 남자친구는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앞서 A씨는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지만, 강남경찰서는 박유천에게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성관계 후 금품을 주기로 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박유천을 성매매와 사기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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