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 '평창 알리기'에 나섰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3일(이하 한국시각)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이 2016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평창대회 알리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수호랑은 브라질과 남미의 상징인 예수상이 있는 리우 코르코바도산 정상에 있는 높이 38m 예수상에서 SNS 홍보를 나서는 등 평창 동계올림픽과 마스코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호랑은 2018년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백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수호랑의 뜻은 참가자, 관중 들을 보호한다는 '수호'와 호랑이, 정선아리랑의 '랑'을 결합해서 나온 단어다.
조직위는 "오는 7일 코파카바나 해변에 조성된 평창 하우스 개관식을 갖고 평창동계올림픽과 마스코트 홍보활동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희범 위원장과 여형구 사무총장, 김재열 국제부위원장, 백성일 운영사무차장 등 6명으로 구성된 평창올림픽 조직위 대표단은 지난 2일 리우에 도착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회의를 시작, 차기 올림픽 개최국 조직위로서의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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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