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황혜영이 출산후유증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는 ‘실종을 부르는 기억상실’을 주제로 기억상실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인해 일어나는 실종을 다룬다. 치매와 해리성 기억장애 등 기억상실을 부르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이로 인한 각종 실종 사건 사고를 짚어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이상벽, 황혜영, 홍경민, 최희, 스텔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치하면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에 대해 알아보던 중 황혜영은 “출산 후 기억력이 안 좋아졌다. 쌍둥이를 수유하다보면 누구를 먹였는지 까먹을 때가 종종 있다”고 밝혀 출연진을 황당하게 했다.
이에 현영은 격하게 공감하며 “아이를 낳으면 깜박깜박할 때가 있다. 가족 여행을 가는데, 온갖 짐을 다 챙겨놓고 정작 아이를 집에 두고 갈 뻔 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놔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밖에도 알코올성 기억장애에 대해 알아보고 치매 자가 진단법에 대해 배워본다. 또한 기억력을 체크해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테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벽, 황혜영, 홍경민, 최희, 현영, 광희, 양정원, 레이디 제인, 스텔라가 출연하는 ‘비타민’은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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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