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2 23: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김현우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6 리우 올림픽 선전기원 제3탄 '레슬링 토너먼트 대회'로 꾸며졌다.
이날 강호동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현우에게 당시 화제를 모았던 오른쪽 눈 부위의 멍에 대해 물어봤다.
김현우는 8강전에서 상대선수와 부딪힌 뒤 결승전에서 눈이 안 떠질 정도로 부어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우는 "멍이 빠지니까 사람들이 못 알아보더라. 금메달을 따고 돌아와 청와대 만찬에 초대받았는데 거기서 대통령이 누구냐고 그러시더라. 멍을 그리고 다니라고도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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