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로 6년 만에 안방으로 복귀한다.
2일 MBN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수정이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MC로 낙점 돼, 오는 5일 첫 녹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지난 2010년 스토리온 '뷰티 워'를 끝으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푸드파이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등 결혼생활을 만끽해왔다. 최근 강수정의 복귀 타진 소식이 들리며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측도 발빠르게 움직여 접촉했다.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측은 "강수정이 여러 기획안 중 흥미를 보이며 택해줬다. 출연진들과 과거 아나운서 활동 당시에도 친분이 있었다고 하더라.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지난 2009년 KBS를 떠나 프리랜서 선언 후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해왔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였기에 오랜만에 안방을 찾는 강수정이 어떤 모습일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는 오는 9월 중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강수정 블로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