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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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몬스터' 흑화된 박기웅, 정보석보다 무섭다

기사입력 2016.08.02 07:10 / 기사수정 2016.08.02 06:5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박기웅이 다시금 흑화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7회에서는 결국 징역형을 선고 받은 변일재(정보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일재는 옥채령(이엘)과 도건우(박기웅)의 진술로 인해 징역 5년을 선고 받게 됐다. 

강기탄(강지환)과 손잡은 도건우는 도신영(조보아)을 설득해 아버지 도충(박영규)을 회장으로 추대할 수 있게 설득해달라고 부탁했다. 강기탄은 흔쾌하게 응했다.

이전과 달리 사이가 좋아지는 듯한 두 사람이었지만 실상은 달랐다. 도건우는 강기탄을 위기에 빠뜨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오수연(성유리)을 뺏기 위해 강기탄을 무너트릴 계획을 차근히 세웠다. 

강기탄 역시 도건우를 온전히 믿지 않으며 문태광(정웅인)에게 변일재의 다음 타깃은 도광우(진태현)와 도건우라 말하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건우는 감옥에 갇힌 변일재를 찾아가 거래를 제안하기도 했다. 도건우는 변일재에게 "회사의 불법을 다 저질렀더라"고 비리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며 자신이 살인을 했다는 녹취 파일과 변일재의 회사를 달라고 말한 것. 

이에 변일재는 "진짜 적을 몰라봤구나"라며 도건우의 실체에 치를 떨었다. 

변일재는 도건우에게 "꿈도 꾸지 마라"며 절대 넘어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이미 도건우의 작전은 시작됐다. 변일재가 마신 커피 안에는 약이 들어가 있었고 변일재는 쓰러지게 됐다.

도건우는 이를 바라보며 "이미 칼이 들어갔다"며 "회사는 내 소넹 들어오게 될 것이고 게임 오버다"고 살벌하게 말했다. 

강기탄에게 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던 도건우, 하지만 도건우는 절대 악역 변일재를 능가하는 모습으로 더욱 강해진 흑화의 모습을 보였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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