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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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지진희vs김희애, 살벌 신경전 "눈앞에 나타나지 마"

기사입력 2016.07.31 22: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가 김희애에게 막말했다.

31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2회에서는 고상식(지진희 분)과 강민주(김희애)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주는 "우리 여배우 죽을 뻔했던 사실은 알고 그런 말 하십니까? 시설점검도 안 한 게 상식이에요?"라며 쏘아붙였다. 고상식은 "감히 내 이름을 어디다 갖다 붙이는지 모르겠지만 절차 정확히 지켰으면 이런 일도 없었겠죠. 아직 시설 점검도 안 끝난 그곳에서 무작위로 촬영한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사고가 나는 거고 애초에 촬영 협조 안 하겠다고 했는데 낙하산으로 밀어붙인 건 상식이야?"라며 발끈했다.

강민주는 "사과부터 하는 게 먼저지. 다 큰 어른한테 반말이나 하고"라며 분노했고, 고상식은 "당신 같은 사람이 무슨 어른이야. 사과할 생각 전혀 없으니까 당장 돌아가. 볼 때마다 사고 치고 내가 수습하느라 일을 못해. 당신 같은 사람이랑 말도 섞기 싫으니까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라며 막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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