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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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측 "강지환·조보아, 앞으로 더 가까워질 것"

기사입력 2016.07.31 14:40 / 기사수정 2016.07.31 14:4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철벽남 강지환이 마침내 조보아 앞에서 봉인해제 되는 걸까?

31일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측은 일방통행 사랑꾼 도신영(조보아 분)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던 강기탄(강지환)이 마침내 도신영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주 방송된 '몬스터'에서는 법정에서 변일재(정보석)와 승부를 벌인 오수연(성유리)을 돕는 강기탄의 활약이 펼쳐지는 한편, 도신영과 사업파트너가 된 강기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신영은 계속해서 철벽을 치는 강기탄의 태도에도 변함없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슬픈 짝사랑을 해왔다. 게다가 강기탄이 기억을 지운 상태에서도 오수연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도신영의 짝사랑이 이뤄질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는 듯 했다.

그런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 단정하고 예쁘게 차려입은 도신영이 강기탄의 넥타이를 손수 매주고 두 사람이 마주보는 눈빛에서 마치 신혼부부 같은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과 도신영이 그동안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 왔는데 앞으로 사업파트너로서 점점 더 가까워지며 사랑스러운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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