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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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인터뷰] 류시원 팀106, "변수 많은 나이트 레이스, 포디움 노린다!"

기사입력 2016.07.30 21:05 / 기사수정 2016.08.05 14:04

김현수 기자
- SK ZIC 6000 5라운드 예선 9위

- "차량 조명과 라이트 세팅이 가장 중요"


[엑스포츠뉴스 인제, 김현수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 SK ZIC 6000 5라운드 결승 경기가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결승 경기를 앞두고 29일 진행된 SK ZIC 6000 클래스 5라운드 예선 경기의 주인공은 엑스타레이싱 팀의 정의철(1분17초112)이 차지했다. SK ZIC 6000 클래스 예선 경기는 넉아웃 방식으로 Q1, Q2, Q3 총 3번에 걸쳐 회 별 최하위 5대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최종 세션 1위가 결승 그리두 선두를 차지하게 된다.

이날 예선에서는 Q1, Q2를 무난히 통과하며 선전을 보인 팀106의 류시원 감독 겸 선수에게 눈길이 쏠렸다. Q3까지 진출한 류시원은  예선 9위로 아쉽게도 선두권 그리드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같은 팀 메이트인 정연일은 결승에서 5그리드를 선점했다.

특히 류시원 감독이 수장으로 이끌고 있는 팀106이 지난 4라운드까지 SK ZIC 6000 클래스 팀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라운드에서의 포인트 획득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SK ZIC 6000 클래스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결승 경기를 앞두고 류시원 감독을 만났다.


Q. 이번 나이트 레이스에서 주간 레이스와 차별화된 다른 전략이 있는지.

류시원: 사실 주간 레이스와 나이트 레이스는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어둡다는 것 뿐이데 시야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차량 조명이나 라이트 세팅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밤에는 습도가 높아 차량 세팅값을 찾는게 관건이다. 다른 것은 주간 레이스와 비슷하다.

Q. 지난 29일 예선 경기 후, 어려웠던 점이 있는지. 또한 현재 차량 상태와 몸 컨디션은.

류시원: 예선 Q2까지는 경기에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Q3에서 파워핸들이 나갔다가 들어왔다하는 문제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지금은 정비를 완벽하게 마친 상태로 최선을 다하면 포디움까지 노려볼 만하다. 컨디션도 좋은 상태다.

Q. 이번 나이트 레이스 결승에서 목표 순위는.
 
류시원: 기본적으로 포디움에 오르는 것이다. 우승을 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야간이라 변수가 많은 만큼 침착한 경기를 통해 오버하지 않고 완주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팀 선수 정연일의 경우 예선에서 5위를 한 만큼 우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

Q. 나이트 레이스만의 장점과 단점을 꼽자면.

류시원: 나이트 레이스의 장점은 어두운 가운데 화려한 불빛과 배기음 소리로 관전하면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단점을 꼽자면 경기장이 수도권에서 멀다 보니 접근성이 떨어져 당일로 관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주변에 관광지도 많은 만큼 가족단위로 휴가 겸 관전 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khs77@xportsnews.com/ 사진=팀106 류시원 감독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김한준, 박지영 기자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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