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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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①] 산들 "'듀엣가요제' 우승 감사…기록 깨지지 않길"

기사입력 2016.07.30 06:30 / 기사수정 2016.07.29 23:2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그룹 B1A4 산들이 MBC '듀엣가요제' 왕중왕전 우승 소감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듀엣가요제'에서 산들과 조선영은 최종 우승을 거뒀다. 산들과 조선영은 1라운드에서는 현진영 팀에 이어 아쉽게 2위를 차지했지만 역전 우승을 하며 역대 최다 우승팀의 저력을 보였다.
 
산들은 엑스포츠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듀엣가요제' 왕중왕전 우승과 참여 소감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 산들과의 일문일답.
 
◆ 우승을 축하한다. 우승 소감은?

산들 : 우선 감사하다는 말부터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의 노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이 자리를 빌려서 꼭 전하고 싶어요!
 
◆ '듀엣가요제' 기록의 사나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산들 : 오랫동안 사람들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저희의 기록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웃음).
  
◆ 가장 강력했던 라이벌은 누구였는지.
 
산들 : 가장 오랫동안 함께한 빅스 켄 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켄 팀과는 항상 3표에서 4표 정도 차이밖에 안 났던 것 같아요.
 
◆ 파트너 조선영과의 호흡 비결도 궁금하다. 이와 더불어 조선영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산들 : 저희는 노래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했어요. 가사를 읽고 제가 느낀 점이나 누나가 느낀 점을 서로 얘기하고 감정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는 작업을 많이 한 것 같아요. 누나에게는 항상 고마웠고, 미안했다고 얘기를 하고싶어요. 누나가 생각하고 있는 최고의 무대를 혹시나 저 때문에 미치지 못했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많았어요. 누나는 노래 정말 잘하니까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 해줬으면 좋겠어요.
 
◆ 산들에게 '듀엣가요제'의 의미는?
 
산들 : 저에게 '듀엣가요제'란 정말 고마운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선영 누나라는 좋은 누나도 알게 해 주었고 그분과의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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