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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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이선빈 "'너목보3'로 인기검색어 1위? 상상도 못했죠"

기사입력 2016.07.29 14:25 / 기사수정 2016.07.29 14:2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예 이선빈이 '너목보3'에서 선보인 가창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에 출연 중인 이선빈은 지난 28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서 미모 뿐 아니라, 춤과 노래를 완벽하게 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방송이 끝난 후부터 다음 날인 현재까지도 인기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정작 이선빈 본인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방송이 잘 나온 덕분"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다음은 이선빈과의 일문일답.

◆ 방송이 끝난 후, 현재까지도 계속 인기검색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은 전혀 상상조차 못했다. 워낙 동시간대에 프로그램들도 쟁쟁하기 때문에 그냥 '38 사기동대'의 미주가 나왔네 정도의 반응만 예상했다. 뜨거운 반응에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했다."

◆ 최종 2인까지 오른 뒤 탈락해, 더욱 아쉬울 것 같다.

"워낙 재능이 출중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생각하진 않았다. 다만 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지 못한 스스로에게 아쉬웠다. 다행히도 방송에 잘 나온 덕분이다. '너목보' 제작진 분들과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 직접 무대에 서보니 어땠는가.

"너무 긴장해서 그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다. 그래서 꼭 내가 마지막까지 가서 가수와 듀엣을 해야한다는 생각도 없었다. 원래 노래를 부를 때 마이크를 두 손으로 잡지 않는데 너무 떨려서 어느새 두 손으로 잡고 있었다."


◆ 본업은 배우지만 노래에 춤까지 완벽했다. 가수를 준비했었던 것인가.

"뮤지컬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노래와 연기 모두 동등하게 좋았다. 그랬기 때문에 순서를 굳이 정하지 않고 연기, 춤, 노래 다 열심히 연습했었다. 중3 때부터 연습했는데 그 동안은 기회가 없었다. 좋은 기회를 주시려고 기다림이 있었나보다. 감사드린다."

◆ 실제로도 매우 쾌활한 것 같다.

"워낙 '흥부자'다. 춤과 노래를 연습 뿐 아니라 원래 좋아한다. 스트레스도 노래로 풀 정도로 노래를 사랑한다. 그런 모습이 방송에 좋게 표현된 것 같다 다행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웰메이드예당, Mnet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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