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과 '부산행'이 주요 영화 관련 사이트에서 '닮은꼴'관객 평점을 받으며 여름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당일 46만 4322명의 관객을 동원,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개봉한 '부산행' 역시 개봉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며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인 상황.
이런 가운데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 중인 '인천상륙작전'과 '부산행'에 대한 관람객 평점이 쌍둥이처럼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상륙작전'은 28일 35만44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3만1510명으로 29일 100만 돌파를 앞뒀으며, '부산행'은 29만910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695만5560명으로 700만 돌파를 예고하는 등 극장가에 나란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역사 속 숨겨진 영웅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긴박감 넘치는 첩보전, 이정재, 이범수의 혼신의 열연, 리암 니슨의 묵직한 존재감을 비롯해 규모감 있는 볼거리로 개봉 직후 2030세대부터 4050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과 추천에 힘입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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