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우빈과 배수지가 와락 껴안은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 두 사람의 달콤한 포옹 장면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은 자신을 이용했다며 눈물을 흘리는 노을(배수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 뜨거운 키스를 건넸던 상황. 갑작스러운 입맞춤에 놀라는 노을의 표정이 그려지면서 심상찮은 두 사람의 앞날을 예감케 했다.
이와 관련 김우빈과 배수지가 격정적이면서도 애틋하게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김우빈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배수지에게 달려가 안았다.
두 사람의 포옹 장면은 지난 1월 27일 서울 한강 인근에서 찍은 것으로, 한겨울 추위 속 강변에서의 촬영이었던 만큼, 촬영이 잠시 중단될 정도로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졌지만 두 사람은 흔들림 없이 연기에만 집중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그동안 엇갈리고 어긋났던 김우빈과 배수지가 결국 서로를 향해 진심을 쏟아내게 된다"라며 "지난 7회 분에서 배수지를 향해 사랑을 고백했던 김우빈의 사랑이 드디어 받아들여질 지, 안타까운 운명이 종지부를 찍게 될지 8회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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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