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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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함틋' 김우빈vs임주환, 이복형제의 난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6.07.28 06:50 / 기사수정 2016.07.28 00: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우빈과 임주환 사이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7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과 최지태(임주환)가 노을(수지)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집 앞에 기자들이 몰려와 있다는 이유로 노을을 보내지 않았다. 기자들은 신준영이 콘서트에서 노을에게 고백한 일에 대해 취재를 하려는 상황.


신준영은 기자들이 다 돌아갔는데도 노을과 계속 같이 있고 싶어서 아직도 기자들이 있는 것처럼 얘기했다. 노을이 설거지를 하는 사이 신준영의 집 앞에는 최지태와 와 있었다. 최지태는 고나리(김민영)를 통해 노을이 신준영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왔다.


신준영은 노을에게는 말하지 않고 몰래 나와서 최지태를 향해 "을이 안 보낼 거다. 을이 내가 가질 거다"라고 말했다. 최지태는 "나도 자격이 안 되지만 당신이 나보다 더 자격 안 되는 사람이다. 당신이 을이한테 한 짓 생각해봐"라고 소리쳤다.


노을을 둘러싸고 벌어질 두 남자 사이의 전초전이었다. 최현준(유오성)의 두 아들인 신준영과 최지태는 어머니만 다른 이복형제. 안타깝게도 두 사람 모두 과거 때문에 노을 앞에서 완전히 떳떳할 수 없다. 둘의 아버지인 최현준은 노을 아버지 사고를 조작했고 신준영은 노을의 교통사고에 관련되어 있다. 최지태는 그 모든 비밀을 안은 채 진짜 정체를 숨기고 있다.


방송 말미 신준영과 노을의 키스로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되면서 여기에 최지태까지 가세해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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