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인생을 바꾼 노래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명수가 유로 댄스곡을 직접 선곡하며 추억의 롤러 스케이트장을 추억했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곡으로 데이비드 라임의 '바이 바이 미 아모르(Bye Bye Mi Amour)'를 꼽으며 "중학생 때 이 노래를 듣고 이런 스타일의 노래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노래를 만들면 옛날 느낌 난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롤러 스케이트장에서 많이 나오던 노래다. 오늘은 유로 댄스 뮤직 페스티벌을 갖겠다"며 "노래 한 곡이 사람 인생을 바꿔놨다. 노래든 영화든 뭐든 우연찮게 어떤 걸 보게 되면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것 같다"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박명수는 이외에도 '월매월매'로 유명한 르 클릭의 '투나잇 이즈 더 나잇(Tonight is The night)', 데뷔 데 소이레에의 '뉴위 데 폴리이(Nuit De Folie)'라는 곡을 선곡해 7080세대에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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