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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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서비스혁신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16.07.27 08:53 / 기사수정 2016.07.27 08: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에서 서비스 혁신 '공감하는 영화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은 진정한 서비스혁신을 통하여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킨 기업이나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메가박스는 기존 영화관 업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다양한 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개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가박스는 업계 최초로 2001년 무인발권 시스템 도입, 2006년 현장 매표소 고객 좌석선택 시스템 도입, 2014년 부티크M 오픈 등을 통해 최상의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상영관 양팔걸이 좌석을 적용하고, 마이어 사운드 EXP 시스템 도입 및 2013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대표 공연인 신년음악회를 세계 최초로 라이브 중계하는 등 기존 영화관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부분을 개척해 서비스혁신의 본보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가박스는 올해 초 큐레이션 브랜드인 '메가박스 소사이어티'를 런칭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별한 '필름 소사이어티', 전 세계 클래식 공연을 엄선한 '클래식 소사이어티' 큐레이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메가박스를 찾는 관객들의 문화적 경험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고전 명작, 오페라, 콘서트 중계 등 고품격 콘텐츠를 선별해 상영 중이다.

특히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위성 라이브 중계를 통해 주요 음악회와 페스티벌을 국내 관객들에게 생동감있게 소개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영상과 음향 장비 또한 최고 수준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보다 많은 곳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복합문화공간인 씨네 아트갤러리를 운영하고, 백상예술대상 후보작 상영제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가박스는 내년 말까지 전지점 가죽시트 도입 및 음향시설 개선을 위한 장비 투자에 힘쓰는 등 쾌적한 관람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오문준 메가박스 고객본부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다채로운 컨텐츠 제공을 통해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소통하는 공간을 창조한다'라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포브스코리아 주최,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지속적인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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