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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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윤도현, 섹시한 기타 연주로 김완선 담는다

기사입력 2016.07.27 08: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윤도현이 파격적인 기타연주로 섹시한 무대를 선사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신의 목소리'에는 도전자가 선택한 김완선의 곡을 받아든 윤도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에게 도전장을 내민 아마추어 도전자는 "그동안 걸그룹 노래를 많이 하셨기 때문에,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그래서 의외의 선택을 했다"며 윤도현의 김완선 해석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윤도현은 연신 당황하고, 옆에 앉은 박정현은 "윤도현이 지금 완전 정신을 잃었다"며 험난한 2라운드 대결에 걱정을 표시했다.

윤도현은 원곡의 섹시함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바꿨을 뿐 아니라 무대가 절정에 이르자 혼신의 헤드뱅잉을 선보여 객석을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이에 MC성시경도 감탄하며 "지금까지의 무대 중에서 가장 멋있는 순간이었다"로 멘트를 날려 치명적 매력을 발산한 윤도현에게 극찬을 보냈다.

한편 '신의 목소리'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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