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5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엘이 요양병원에 감금됐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5회에서는 옥채령(이엘 분)이 요양병원에 감금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채령은 황재만(이덕화)이 병원에 갈 일이 있는데 운전해줄 사람이 없다고 하자 흔쾌히 운전대를 잡았다.
황재만은 옥채령을 한 요양병원으로 데려가서는 "여기는 중증환자들이 찾는 곳이다. 내가 아니라 옥대표를 요양시키려고 왔다. 입원준비 끝났다. 일재 돕느라 많이 피곤한 거 같아 입원실 마련해놨다"고 말했다.
황재만은 이번 변일재(정보석)의 선거법 위반 혐의가 옥채령이 주도한 것을 알고 공판 기간 동안만 옥채령을 가둬놓을 심산이었다. 옥채령이 법정 증인석에 설 경우 변일재가 끝장나기 때문.
옥채령은 손발이 묶인 채 침대에 누워있었다. 황재만은 옥채령이 정신을 차리자 "진단서를 보니까 옥대표 심신이 약해져 있다"고 했다. 옥채령은 불법감금이라고 소리쳤다. 황재만은 "자네 지장이 찍힌 치료 동의서다"라고 동의서를 내보이며 추후 이 일이 문제되지 않도록 미리 손써둔 사실을 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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