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괴물같은 역주행 시작…차트 1위 탈환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그룹 원더걸스의 신곡 'Why So Lonely'(와이 쏘 론리)가 주간차트 1위를 탈환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5일 1년여 만의 신곡 '와이 쏘 론리'를 발표했다. 실시간과 주간차트를 올킬했던 원더걸스는 신곡 발표 3주차인 지난 주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역주행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원더걸스 '와이 쏘 론리'는 25일 현재까지 음원차트에서 롱런을 거듭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낮 12시 기준, '와이 쏘 론리'는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등 4개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은 2위, 벅스 3위, 소리바다 4위, 올레뮤직 6위 등 호성적 이어가고 있다. 

원더걸스는 '와이 쏘 론리'를 통해 밴드로서 정체성을 굳히는 것은 물론, 10년차 걸그룹의 새로운 이정표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와이 쏘 론리'는 Mnet '쇼미더머니5' 음원, 그룹 여자친구의 신곡까지 꺾으며 호성적을 거둬들이고 있어 향후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 타이틀곡 'Why so lonely'는 원더걸스가 처음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 선미, 혜림, 작곡가 홍지상이 함께 작곡했으며 유빈, 선미, 혜림이 작사했다.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다채로운 리듬의 변화에 따른 분위기의 전환이 매력적인 노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