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슈퍼플래닛은 원작 웹툰을 게임으로 기획한 모바일 RPG '히어로메이커'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최종 안정화를 위해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7월 25일(월) 오후 3시에 오픈해서 오는 7월 28일(목) 정오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히어로메이커는 원작 웹툰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게임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게임 개발의 가장 큰 목표라고 한다. 슈퍼플래닛은 게임 캐릭터를 영웅으로 성장시키기까지 모집, 승급, 훈련, 기사단, 길드 등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기획했다.
한 캐릭터를 최상 레벨인 각성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영웅들도 모집해서 같이 성장시켜야 한다. 동명 웹툰에서 리스토가 영웅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스승과 동료들이 함께했던 것을 게임에서 재현하고자 한 포인트라고 개발사는 전했다.
한편, 웹툰 히어로메이커는 네이버 플랫폼에서 '마음의 소리'와 함께 1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연재한 빤스작가의 작품이다. 웹툰이 가벼운 소재만 다룰 것이라는 편견과는 다르게 탄탄한 플롯과 구성으로 독자들에게 매주 다른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한 독자는 히어로메이커야말로 진정한 왕좌의 게임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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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