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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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홍진경, 잔거짓말 하는 친구" 웃음

기사입력 2016.07.24 18: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홍진경에게 심리전을 시도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서장훈, 홍진경, 이기우가 게스트로 등장, 광수의 해코지 특집이 펼쳤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엄지 레슬링으로, 송지효와 홍진경이 먼저 대결을 벌였다. 홍진경의 긴 엄지 손가락을 본 송지효는 화들짝 놀랐다. '런닝맨' 멤버들은 검지를 내민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을 앞두고 유재석은 홍진경의 멘탈을 흔들기 위해 과거 활동을 언급했고, "진경이 좋은 친구다. 의리 있고, 잔거짓말을 좀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대결 중 링을 이탈해 재대결을 앞둔 홍진경. 홍진경은 자신의 손에 송지효의 손톱 자국이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재석이 손톱 자국이 아니라 링 자국이라고 밝히자 홍진경은 해맑게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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