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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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김희애♥지진희, 티격태격 첫만남 공개…'기대감↑'

기사입력 2016.07.24 14:00 / 기사수정 2016.07.24 14:0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와 지진희의 첫만남은 티격태격이었다.
 
24일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1회 장면을 모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는 최근 3차에 이르는 드라마 티저 예고 영상에 이어 드라마의 내용을 미리 보여주는 예고편으로 드라마가 곧 시작됨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영상은 드라마 팀장인 강민주(김희애 분)를 '방송사에 없어서는 안 될 울트라 최강 슈퍼 파워 걸'로, 우리시청의 5급 과장인 고상식(지진희)을 '국무총리상을 받게 될 예정인 능력있는 공무원'으로 소개하며 시작된다.
 
화면이 바뀌고 분수대에 들어간 민주는 그만 물에 모두 젖고 마는데, 이때 상식이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민주에 대해 "비맞은 쥐새끼마냥 쫄딱 젖었다"라고 표현해 그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또 전환된 장면은 드라마 촬영장으로, 민주는 자신이 드라마 책임자임을 밝히며 촬영강행을 알리지만 상식은 "단 한 컷도 못찍으니까 철수하라구요. 뭐 이런 여자가 다있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예고편은 번지점프대에 올랐던 민주가 그만 물에 빠지고, 이를 우연히 발견한 상식이 물에 뛰어드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이번 1회 예고편은 민주와 상식이 각각 드라마국과 우리시에서 능력있는 인물임을 알림과 동시에 서로 첫만남이 악연이었음을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라며 "이처럼 서로 좋지않은 첫인상으로 시작된 둘이 어떤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펼치게 되는지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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