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LA 에인절스의 최지만이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LA 에인절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맞대결에서 2-7로 패했다.
최지만은 이날 6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6푼3리.
전날(23일) 4타수 무안타 침묵을 지켰던 최지만은 이날도 스타팅으로 나섰다. 2회초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나 타점 기회를 놓쳤지만, 5회초 선두 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콜린 맥휴를 다시 상대해 3볼-1스트라이크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19일 텍사스전에서 친 빅리그 첫 홈런 이후 5일만에 추가한 시즌 2호 홈런포다.
하지만 이후 두 타석에서는 안타 없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번째 타석과 네번째 타석 모두 풀카운트까지 잘 끌고 갔지만 삼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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