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깜짝 트레이드'를 단했다.
롯데는 23일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김동한(28)을 영입하고 김성배(35)를 내어주는 1: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두산에 입단한 김동한은 지난해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통산 성적은 64경기 나와 타율 2할9푼8리 1홈런 5타점 8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1군에서는 28경기 나와 타율 2할1푼1리의 성적을 남겼고, 퓨처스리그에서는 14경기 나와 타율 3할1푼7리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김동한의 영입에 대해서 "수비와 주루플레이가 뛰어나고 도루 능력을 갖춘 김동한을 영입함으로써 팀 내야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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