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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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얼굴만큼 마음도 천사같은 백도빈♥정시아 딸 서우(종합)

기사입력 2016.07.23 18:15 / 기사수정 2016.07.23 18:1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오마베' 백도빈과 정시아의 딸 서우가 얼굴만큼 마음도 예쁜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마이 베이비'에서는 하린이 걸음마 특훈에 나선 정태우 가족, 아픈 엄마를 위해 요리에 나선 정시아 딸 서우 이야기 등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시아, 백도빈의 딸 서우는 아픈 엄마를 위해 전복죽을 만들었다. 서우는 전복을 손질하는가 하면 밥물을 정확히 측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시아는 서우의 정성이 담긴 전복죽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고 이를 들은 서우는 정시아에게 죽을 먹여주며 "엄마 빨리 나으세요"라고 힘을 복돋아줬다. 이어 "엄마, 아빠랑 다 같이 밥 먹으니까 너무 좋아. 맛있어"라며 정시아와 백도빈을 감동하게 했다.

방과 후 집으로 돌아온 오빠 준우와 함께 서우는 엄마의 약을 사러 약국에 갔다. 집을 나서기 전에 엄마에게 증상을 물어봤던 준우는 약국에 도착해 엄마가 했던 말을 잠시 까먹어 서우의 눈초리를 받았다. 하지만 준우는 이내 엄마의 증상을 생각해내 약을 사는데 성공했다.

엄마를 위한 약을 고민하던 서우는 약국 한 편에 있던 여성용품을 들고 "이거 엄마 필요한거야"라며 오빠에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엄마 이거 필요한거지"라고 이야기하던 서우에게 정시아는 웃으며 "이건 왜 사왔어"라고 이야기했고 서우는 "그럼 버릴게"라며 금방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태우네 가족은 하린의 걸음마 특훈에 나섰다. 걸음마 보조기구를 밀며 걸음을 걷던 하린을 보던 아빠 정태우는 미끄럼틀 앞에 걸음마 보조기구를 놓고 '베이지 철인 2종 경기'를 유도했다. 하린은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 부모님 앞에서 가뿐히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미션을 완수했다.

정태우는 첫째 아들 하준과 함께 '과학 실험'에 나서기도 했다. 날계란 세우기에 도전하던 정태우는 몇 번의 실패 끝에 결국 성공시켰지만 하린이 기어오다 계란을 넘어트려 망연자실하기도 했다.

이천수네 가족은 인천 할머니댁으로 떠나는 차 안에서 주은이 남다른 엄마 사랑을 보였다. 주은은 "나는 엄마 딸이야"하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천수가 "아니야, 아빠 딸이야"하고 응수하자 주은은 강하게 부정하며 "아니야! 나는 엄마 딸이야. 나는 엄마랑 결혼하고 싶어"라며 울먹였다.

이에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왜 엄마랑 결혼하고 싶냐 묻자 "나는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예뻤어"라고 답해 심하은을 뭉클하게 했다.

이천수가 "아빠는 주은이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이야기하자 주은은 착잡한 표정으로 버럭 화를 내며 "나는 엄마랑!"이라고 소리쳤다. 운전을 하던 이천수는 씁쓸해하며 "아빠의 수난시대"라고 슬퍼했다.

슈와 라둥이 가족은 부산 여행에 나섰다. 동물원에 간 라둥이는 맹수들의 등장에도 전혀 굴하지 않으며 호기심 넘치는 모습으로 동물들을 구경했다. 특히 라율이는 호랑이와 사자를 보면서도 무서워하지 않고 대적하며 용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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