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선아 "김준수, 가장 호흡 잘 맞는 파트너"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김준수를 가장 호흡이 잘 맞은 파트너로 꼽았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는 뮤지컬 배우 아이비, 정선아, 박혜나가 뮤지컬 '위키드'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많은 뮤지컬 작품활동 중 가장 좋았던 파트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선아는 "저는 잘생긴 것보다 손발이 척척 맞는 배우가 좋다"며 "그런 배우가 바로 김준수다"고 밝혔다.

이어 "준수랑은 손발이 척척 맞는다. 내가 누나이지만 준수가 슬픔과 기쁨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로서 많이 배웠다"고 밝히며 김준수를 극찬했다.

정선아는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중인 '알라딘' 자스민 역에 대한 열망을 밝히기도 했다. 정선아는 "디즈니를 너무 좋아해서 자스민 역할을 하고 싶은데 수입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해 한국에 오지 않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