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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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득점 1위' 티아고, UAE 알 와흐다 이적

기사입력 2016.07.23 11:0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클래식 득점 선두 티아고(23,성남)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와흐다로 이적했다. 

알 와흐다는 23일(한국시간) 구단 SNS 계정을 통해 티아고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 와흐다는 지난 시즌 UAE 리그서 3위를 기록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공격력이 우수한 티아고를 영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티아고는 지난 13일 수원 삼성과의 FA컵에서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성남은 최소 2주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그 사이 이적을 결정하면서 K리그와 결별했다. 

티아고는 올해 성남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했다.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서 다소 부진했던 모습과 달리 성남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티아고는 19경기서 13골(5도움)을 넣으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었다. 티아고의 이탈로 성남은 후반기 공격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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