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김우빈vs임주환, 수지 두고 '신경전 시작'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우빈과 임주환이 수지를 두고 신경전을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5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과 최지태(임주환)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노을(수지)이 자신의 다큐 프로그램 촬영에서 빠지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노을에게 연락을 했다.

그 시각 노을은 직장을 잃을까봐 걱정하며 최지태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기습 고백을 하고 있었다. 최지태는 노을의 고백에 아무 말도 못했다. 노을은 화가 나서 휴대폰도 챙기지 못한 채 나가 버렸다. 졸지에 최지태가 신준영의 전화를 받게 됐다.

신준영은 노을의 휴대폰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려오자 누구냐고 캐물으며 신경질을 냈다. 최지태 역시 신준영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면서 신준영에게 맞섰다. 신준영은 최지태를 향해 "당신 을이 남편이냐. 을이 남편이냐고"라고 소리쳤다. 최지태는 노을의 고백을 받은 터라 그 말에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