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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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수지, 1억원 투자 역대급 콘서트신 공개…기대감↑

기사입력 2016.07.20 13:53 / 기사수정 2016.07.20 13:5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역대급 콘서트 장면으로 안방극장을 점령할 전망이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5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의 콘서트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제작사 IHQ가 공개한 사진에는 극중 다큐 PD인 노을(배수지)이 신준영의 공연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 내기 위해 콘서트장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 속 콘서트 장면은 현재 시점으로 돌아온 신준영과 노을의 스토리에 중요한 계기가 되는 만큼, 제작진은 약 1억원 상당의 비용을 투자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쏟았다.

콘서트 신을 통해 2곡의 노래를 부르게 된 김우빈은 드라마 촬영 전부터 연습을 거듭했다. 처음 무대 위에 선 후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내 신준영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쳐냈다. 또한 김우빈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무대 위로 올라와 관객으로 나선 팬들을 향해 "걱정을 많이 한 장면인데 시간을 일부러 내서 도와주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촬영 내내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어야 했던 수지는 촬영 쉬는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고 팔목을 흔드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아이돌 활동으로 무대 경험이 많은 수지인 만큼, 무대 위에 선 김우빈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함부로 애틋하게'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대규모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은 물론 데뷔 이후 드라마에서 처음 이런 장면을 촬영하는 김우빈도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실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콘서트 신을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5회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삼화 네트웍스, IHQ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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