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4
경제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6’ 개최

기사입력 2016.07.19 11:30 / 기사수정 2016.07.19 13:4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현] 차세대 자동차 기술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마이스포럼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6(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6)'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제 2회 자동차 경량화 복합재료 기술 산업전(2nd Automotive Weight Reduction Composites Fair)'에서는 탄소섬유강화 복합재(CFRP)의 공정 가공 기술 및 대체 소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탄소섬유복합재료(CFRP/CFRTPC), 섬유강화플라스틱(GFRP/AFRP), 카본, 폴리카보네이트수지 등 경량화 재료 및 소재 △성형가공기, 레이저용접기, 이종접합기술 등 경량화 가공기술 성형장비 △경금속 합금, 수지계 재료 외판, 내/외장 부품, 경량화 설계기술 등 경량화 부품 및 모듈 △이중 복합재료 검사, 신뢰성 분석 장비/시스템 등 분석/검사 장비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두 번째 '제 2회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2nd Automotive Electronics Technology Fair)'는 환경 및 안전 규제가 강화되고, 이머징 디바이스가 기계 중심에서 전자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마련된 전시회다.

자동차 전장 관련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엔진 제어 시스템, 통신 ITS 관련 시스템, 네트워크 부품 등 전자제어/테스트 신뢰성 분석 기기 △차체 반도체, 터치패널, 커패시터(컨덴서) 등 반도체/부품/센서 △ECU 테스트 툴, 캘리브레이션, CAE 소프트웨어 등 검사/시험/평가 △ECU 실장장비, 레이저 가공 장비, 기판 재료 등 ECU 제조/부품 검사장비 등이 전시된다.

타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함과 동시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로, 자동차와 제어목적의 계측 및 컴퓨터를 이용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테스트 계측기기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세 번째 '제 2회 오토모티브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2nd Automotive Test & Measurement Fair)'에서는 광학측정 및 검사 분야와 관련된 신기술과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블랙박스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자동차 카메라 모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시회도 마련됐다. 바로 '제1회 자동차 카메라 모듈&센서 기술 산업전(1st Camera Module & Sensor Technology Fair)'이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6'가 자동차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신제품 및 신기술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가 함께 진행되며,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포럼 2016(Automotive Technology Forum 2016)'도 마련된다.

8월 10일에는 금속과 복합소재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되고, 8월 11일에는 커넥티드 카 구현을 위한 최신 전장 기술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최신 카메라 모듈 및 스마트 조명 광학 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폴리오그 허선회 대표이사가 자동차 전장 회로 품질 향상을 위한 PCB 해석 및 검증 자동화 기술 동향에 대해 설명하며, GNSD Automotive 이문도 상무를 통해 자율 주행 자동차에 요구되는 시스템 소개 및 광학 시스템에 요구되는 성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 관련 DED 방식의 금속 프린터 기술의 동향 및 전망, CFRP 가공과 Wet molding, CFRP의 저가 친환경 리사이클 기술 개발, GFRP 제작 사례, 오토모티브 카메라 액티브 얼라인 공정 기술 등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될 계획이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6'는 8월 9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으며, 전시회 및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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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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