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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임권택·안성기 헌정관 내레이션 참여…흔쾌히 재능기부

기사입력 2016.07.19 09:1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심은경이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의 이름을 붙인 헌정관 소개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지난 3월 22일 CGV아트하우스가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로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의 이름을 붙인 헌정관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아트하우스 서면에 개관한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두 헌정인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임권택&안성기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영화사를 빛낸 두 헌정인의 걸작을 조명하는 '임권택&안성기 Week'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며 정성일, 허문영 평론가가 선정한 대표작 23편을 순차적으로 상영한다. 

이와 더불어 심은경이 임권택관, 안성기관의 소개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흔쾌히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한 심은경은 '걷기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심은경의 내레이션이 담긴 헌정관 소개영상은 임권택관, 안성기관에서 영화 상영 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영화의 위상과 다양성을 높인 두 헌정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헌정관 티켓 매출의 일부는 한국독립영화를 위해 후원된다. 헌정관에서 관객 1명이 영화 1편을 볼 때마다 티켓 매출 중 100원을 적립하고, 여기에 CGV아트하우스가 추가로 100원을 매칭해 총 200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렇게 적립된 금액은 연말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이름으로 한국독립영화에 후원될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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